에이전트 메모리는 대화 저장소보다 ‘사용자 세계 지도’에 가까워야 한다
에 를 붙이는 흔한 방법은 모든 사용자 대화를 저장하고 한 뒤, 질문과 비슷한 조각을 찾아 문맥에 다시 넣는 것이다. 사실상 검색 기능을 단 대화 기록이라서 만들기 쉽고 시연에서도 잘 작동하지만, 1년간 실제로 구축한 경험에서는 검색 정확도와 별개의 문제가 드러났다. 3월의 정보가 6월에 바뀌어도 두 기록이 모두 남기 때문에, 모델이 오래된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
여러 대화에 나온 ‘그 사람’, ‘그 고객’, ‘그 프로젝트’가 같은 대상이라는 관계도 제대로 보존되지 않는다. 한 대화에서 한 약속과 다른 대화에서 확인된 이행도 서로 무관한 기록처럼 취급된다. 이런 연결 정보는 저장 단계에서 빠지므로, 을 개선하거나 검색 결과를 해도 되살릴 수 없다.
더 나은 방식은 를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사용자의 현실을 정리한 구조로 보고, 사람·프로젝트·약속을 문장이 아닌 독립된 대상으로 저장하는 것이다.
핵심 포인트
- 모든 대화를 만으로 검색하면 오래된 사실과 최신 수정 내용이 함께 나올 수 있다.
- 여러 대화의 대명사와 별칭을 실제 사람이나 프로젝트에 연결해야 한다.
- 약속과 그 약속의 이행처럼 서로 이어지는 사건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야 한다.
- 저장할 때 빠진 관계는 검색 기술만 개선해도 복구되지 않는다.
- 사람·프로젝트·약속을 흩어진 문장 대신 독립된 대상으로 관리하는 편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