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ram, 심리학 기반 학습 플러그인이 Hermes에 등장 — 에이전트가 아닌 사람을 가르친다

Engram은 터미널 안에서 함께 쓸 수 있는 튜터링 도구로, 에이전트를 위한 게 아니라 사용자 자신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개발자가 에이전트 도움으로 시스템을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지만, 정작 일주일 뒤에는 자신이 만든 걸 다시 설명하지 못하는 문제를 겪은 것이 계기다. Engram은 하나의 주제를 최소 단위 개념들로 쪼갠 지도()로 만들고, 한 번에 개념 하나씩 가르친다.

설명을 듣기 전에 먼저 스스로 답을 추측해보게 하는데, 이는 학습 과학에서 가장 확실하게 검증된 방법 중 하나로 알려진 '먼저 인출하고 나중에 배우기' 원리를 따른 것이다. 사용자의 이해도는 튜터링 대화 내용을 보지 못하는 별도의 평가자가 채점하므로, 가르친 쪽이 스스로 점수를 부풀릴 수 없다. 복습 일정은 라는 방식으로 짜여, 사람이 잊어버리기 직전 시점에 맞춰 다시 등장한다.

하루 몇 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틀린 답변은 그대로 기록해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물어보는데, 개발자 본인도 개념 하나에서만 열 번 틀린 기록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핵심 포인트

  • 에이전트가 아닌 사용자 자신을 가르치도록 설계된 학습
  • 주제를 개념 단위로 쪼갠 방식으로 한 번에 하나씩 학습
  • 설명 전에 먼저 스스로 답을 추측하게 하는 인출 우선 학습법 적용
  • 튜터링 대화를 보지 않는 별도 평가자가 이해도를 채점
  • 방식으로 잊기 직전에 맞춰 복습 일정을 자동 조정, 틀린 답은 기록해 재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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