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메모리를 되섞어 읽는 새 실험

24시간 돌아가는 개인용 을 함께 쓰며 매일 작업 내용을 마크다운 기록으로 남긴다. 처음 아이디어는 각 프로젝트에 색상 같은 고유 식별값을 주고, 하루 작업을 섞인 색처럼 표현한 뒤 어떤 프로젝트들이 들어 있었는지 다시 읽어내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색상은 숫자 3개만 담기 때문에 약 50개 프로젝트의 참여 여부와 비율을 되돌려 알기에는 정보량이 너무 적다.

대신 요리사가 낯선 음식에서 재료와 비율을 맞히고 모르는 재료까지 알아차리는 방식에 가까운 구조를 썼다. 이 방식은 과 벡터 기호 구조라는 오래된 수학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다. 각 프로젝트 이름은 항상 같은 4,096차원 ±1 벡터를 만들고, 서로 무작위로 만든 큰 벡터들은 거의 겹치지 않는다.

그래서 하루 작업을 프로젝트별 가중합으로 섞어도, 나중에 내적 계산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얼마나 들어 있었는지 다시 분해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임베딩 검색이 비슷한 글을 찾는 데 강하다면, 이 메모리 층은 하루 기록 안에 섞인 모든 프로젝트 흔적을 구조적으로 되짚는 데 초점을 둔다.

핵심 포인트

  • 개인용 가 매일의 을 마크다운으로 저장한다.
  • 색상처럼 작은 식별값으로는 여러 프로젝트가 섞인 하루 작업을 다시 분해하기 어렵다.
  • 방식은 프로젝트마다 큰 벡터를 만들고 하루 작업을 가중합으로 표현한다.
  • 내적 계산을 쓰면 섞인 하루 기록에서 어떤 프로젝트가 들어 있었는지 되짚을 수 있다.
  • 이 방식은 비슷한 글을 찾는 임베딩 검색과 달리, 여러 프로젝트가 함께 들어간 기록을 구조적으로 분해하려는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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