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서버가 가족에게 쓸모 있어지는 순간
2년 동안 집에서 작은 홈랩을 운영해 온 경험이다. 처음에는 남는 컴퓨터에 를 설치해 여러 서비스를 돌렸고, 전기요금이 조금씩 늘면서 가족에게는 취미 이상의 의미가 잘 보이지 않았다.
분위기가 바뀐 계기는 집 전체 광고 차단용 , 가족 영화 모음을 보는 , 조명과 온도조절기를 자동화하는 였다. 이 기능들이 매일 쓰이기 시작하자 집 서버는 개인 취미가 아니라 가족 생활을 돕는 도구가 됐다.
이제는 자동화가 끊기지 않도록 설정을 바꾸기 전에 가족과 먼저 상의하게 됐다. 를 지금처럼 가상 머신으로 계속 돌릴지, 안정성을 위해 전용 저전력 기기로 분리할지도 고민거리다.
핵심 포인트
- 집 서버의 가치는 가족이 매일 쓰는 기능에서 분명해진다.
- 은 집 전체 광고 차단으로 바로 체감되는 서비스다.
- Plex는 집에 있는 영화 모음을 가족이 쉽게 보게 해 준다.
- 자동화는 조명과 온도조절기처럼 생활과 직접 연결된다.
- 중요한 자동화는 가상 머신에 둘지 전용 저전력 기기로 분리할지 안정성을 따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