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sor로 웹 디자인을 맡길 때 막히는 지점
몇 달 동안 거의 매일 Cursor로 의뢰받은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코드가 아니라 디자인이다. 작업 대상은 소규모 사업체 웹사이트, 홍보용 한 페이지 사이트, 기존 사이트 개편, 사이트다. 이미 작업 규칙, 다시 쓰는 화면 부품, 문서, 좋아하는 참고 사이트, 회사 업무 지식을 모아 둔 자료가 있어 매번 처음부터 시작하지는 않는다.
현재 방식은 마음에 드는 웹사이트나 앱의 스크린샷을 보여 주고, 같은 시각적 분위기를 유지하되 새 프로젝트에 맞게 바꾸라고 Cursor에 요청하는 것이다. Cursor가 가끔은 꽤 비슷하게 만들지만, 대체로 간격, 글자 스타일, 중요도 배열, 버튼, 비율, 전체 느낌 같은 작은 시각 요소를 놓친다. 그래서 “여백을 더 넣어라”, “첫 화면이 아직 어색하다”, “버튼이 너무 평범하다”, “화면이 덜 깔끔하다”, “에 더 가깝게 하라”는 식의 수정 지시를 여러 번 반복하게 된다.
결국 원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는 있지만, 기대보다 훨씬 많은 반복이 필요하다. Cursor가 자신이 만든 화면의 완성도를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도 약해 보인다.
핵심 포인트
- 몇 달간 거의 매일 Cursor로 의뢰받은 웹사이트를 만들었고, 코드는 대체로 잘 나온다.
- 작업 규칙, 재사용 화면 부품, 문서, 참고 사이트, 회사 지식 자료가 있어도 디자인 품질은 자동으로 좋아지지 않는다.
- 참고 사이트 스크린샷을 보여 줘도 간격, 글자, 버튼, 비율 같은 세부 요소를 자주 놓친다.
- 원하는 결과까지 가려면 짧은 수정 지시를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 Cursor의 화면 자기 평가 능력은 아직 부족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