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선호할 법한 프로그래밍 언어 'Jacquard' 실험 공개
Jacquard는 AI가 사람이 아닌 AI 자신을 위해 설계했다면 어떤 가 나올지 실험한 결과물이다. 제작자는 AI를 이용해 여러 주류 언어와 개념적으로 독특한 소수 언어들의 추상구문트리(AST, 코드의 구조를 트리 형태로 표현한 것)를 분석시킨 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법과 구조를 만들었다.
언어 이름은 (펀치카드를 이용해 패턴을 자동으로 짜는 초기 자동화 기계로, 배비지의 해석기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짐)에서 따왔다. 이 언어에서는 접근이나 네트워크 통신 같은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함수의 이름과 입출력 형태를 정의하는 부분)에 명시적으로 드러나며, 런타임이 그런 작업을 하려면 명확한 권한이 필요하다.
또한 코드 실행 중 발생하는 부수효과(effect)들을 기록해두었다가 다른 조건에서 재생해볼 수 있다. 코드에 내용 기반의 고유 식별자를 부여하는 방식이라 변수명 변경이나 포맷팅만으로는 재컴파일이나 재테스트가 필요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핵심 포인트
- AI가 여러 언어의 AST를 분석해 새 문법을 설계하도록 함
-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파일, 네트워크 등)이 에 명시적으로 드러남
- 부수효과를 기록·재생해 다른 조건에서 결과를 확인 가능
- 코드에 내용 기반 식별자를 부여해 이름 변경만으로는 재컴파일 불필요
- 이름은 에서 유래, AI 작성·사람 검토를 염두에 둔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