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물어보는 '결정 일지', 몇 달 후 자기 판단력을 검증하는 습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짧게 기록을 남기는 방법이다. 무엇을 결정했는지,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어떤 결과를 예상했는지, 무엇이 걱정됐는지, 그리고 무엇을 보면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걸 알 수 있는지를 5분 안에 적어서 하나의 프로젝트에 모아둔다. 핵심은 몇 달마다 이전 분기의 결정들을 다시 꺼내 예상과 실제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보니 자신이 일정을 항상 낙관적으로 잡는 경향이 있다는 걸 발견했고, 그 정도를 이제는 자동으로 보정한다고 한다. 또한 걱정했던 일들이 실제로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았고, 정작 문제가 된 일은 걱정 목록에 없었던 경우가 많았다는 것도 알게 됐다. 다른 사람들의 동의를 얻는 데 걸리는 시간을 항상 과소평가한다는 패턴도 발견했다.
보통 사람은 결정과 결과 사이에 이런 을 받을 기회가 없고, 기억은 결과를 알고 난 뒤 '나는 원래 그럴 줄 알았다'는 식으로 과거를 왜곡한다. 결정 당시에 실제로 무엇을 생각했는지 적어두면 이런 기억 왜곡을 막을 수 있다.
핵심 포인트
- 결정할 때마다 결정 내용·이유·예상 결과·걱정거리·판단 기준을 5분 안에 기록
- 몇 달마다 지난 분기 기록을 꺼내 예상과 실제 결과를 비교
- 일정을 항상 낙관적으로 잡는 습관을 발견해 자동 보정하게 됨
- 걱정했던 일은 대부분 실제 문제가 아니었고, 진짜 문제는 예상 밖이었음
- 기록이 없으면 기억이 결과에 맞춰 과거 판단을 왜곡한다는 점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