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비를 아낀 파일 공유 링크, 모두 탭을 닫자 멈췄다

친구들과 쓰던 무료 파일 공유 도구는 파일을 올리면 링크를 만들어 주는 단순한 서비스였다. 예상보다 널리 퍼진 한 주에 운영비 예상액이 약 4달러에서 200달러 이상으로 뛰었다. 비용을 없애려고 를 거의 쓰지 않는 구조로 다시 만들었다.

누군가 파일을 내려받으면 그 사람의 브라우저가 를 이용해 다음 이용자에게 파일을 직접 보내는 작은 처가 됐다. 처음에는 하나로 링크를 만들 수 있었고, 원래 을 닫아도 다른 이용자의 열린 탭 덕분에 전송이 이어졌다. 하지만 하루 뒤 모든 이용자가 탭을 닫자 파일을 보낼 브라우저가 하나도 남지 않아 링크가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한 에 기대던 문제를 없앤 것이 아니라, 누군가 탭을 계속 열어 둬야 하는 문제로 옮긴 셈이다.

핵심 포인트

  • 예상치 못한 이용 증가로 운영비 예상액이 약 4달러에서 200달러 이상으로 뛰었다.
  • 파일을 내려받은 사람의 브라우저가 로 다음 이용자에게 파일을 직접 보냈다.
  • 다른 이용자의 탭이 열려 있으면 원래 을 닫아도 파일 전송이 계속됐다.
  • 모든 탭이 닫히자 파일을 보낼 곳이 사라져 링크가 멈췄다.
  • 에 대한 의존이 열린 에 대한 의존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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