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습관 앱 1년, 7천 명 사용과 계속되는 제품 다듬기

무료이고 광고도 없는 습관 관리 앱이 1년 넘게 된 뒤 사용자는 7천 명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앱 자체는 경쟁 제품보다 낫다고 느껴지지만, 사람들이 앱을 발견하지 못하면 품질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렵다. 비슷하거나 더 단순한 앱들이 월 50달러를 받으며 더 빠르게 커지는 이유는,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새 사용자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앱 아래쪽의 물결 그래픽에 휴대폰을 기울이면 좌우로 움직이는 작은 효과가 추가됐다. 습관이 밀물처럼 차오른다는 앱의 뜻을 살린 장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고 증가에도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런 세부 작업을 하게 된 이유는, 사람들에게 앱을 발견하게 만드는 일은 통제하기 어렵지만 제품 안의 작은 움직임은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핵심 고민은 세상이 잘 보지 않는 제품에 계속 정성을 넣는 일이 진심 어린 집념인지, 현실을 피하는 일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핵심 포인트

  • 습관 관리 앱은 1년 넘게 무료와 무광고로 됐고 사용자는 7천 명이다.
  • 경쟁 앱들은 더 단순해도 월 50달러를 받으며, 그 으로 를 할 수 있다.
  • 제품 품질이 좋아도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면 성장은 된다.
  • 휴대폰을 기울이면 물결이 움직이는 작은 효과는 사용자가 요청한 기능도 아니고 증가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 1인 자는 제품 완성도에 쓰는 시간과 홍보·가격· 실험에 쓰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나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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