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미니를 홈서버·셀프호스팅 장비로 운영하는 데 필요한 셋업, 전력·발열, 소프트웨어 팁을 모읍니다.
홈 서버에서 오래된 Docker 컨테이너를 다시 올리면서 OPNsense의 DNSmasq DHCP 서버로 주소 관리를 옮기려는 상황이다. 문제는 Unraid 위의 일부 컨테이너가 호스트 이름이나 MAC 주소를 제대로 드러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전 ISC DHCP에서는 호스트 이름이나 MAC 주소 없이도 IP와 설명만 넣어 예약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러면 그 IP는 자동 배정 범위에서 빠져 다른 기기에 배정되지 않았다. 지금 필요한 것은 최신 DNSmasq에서도 특정 IP를 DHCP pool에서 빼 두고, Docker 관련 호스트가 그 주소를 쓰게 만드는 방법이다.
PulseWeaver는 집에서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의 로그인 화면을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않도록 막는 보안 도구다. 일반적인 자체 운영 인증 도구는 낯선 접속자가 로그인 화면까지 온 뒤에 걸러내는 방식이 많다. PulseWeaver는 반대로, 미리 아는 기기만 서비스에 접근하게 하고 모르는 아이피 주소는 로그인 화면에 닿기 전에 차단한다. 집 밖에서 이동하며 접속해도, 허용된 기기의 아이피 주소 변화를 따라가도록 만들어 수동으로 허용 목록을 계속 고칠 필요를 줄인다. 개발자는 약 10년의 개발 경험이 있고, 기본 구조와 보안 판단 흐름은 직접 설계했으며, Claude 같은 인공지능 도구는 기반을 만든 뒤 보조적으로 썼다고 밝혔다. 인증 판단, 아이피 주소 비교, 허용 시간 만료 같은 핵심 흐름에는 자동 테스트가 있고, 인증 우회 시도와 아이피 주소 속임수 같은 보안 점검도 했다고 한다. 현재 본인의 자체 운영 서비스 앞단에서 매일 사용 중이다.
이미 Jellyfin이나 Navidrome으로 음악 보관함을 관리할 수는 있다. 원하는 것은 노래를 검색하면 고음질 파일을 내려받고, 자동으로 보관함에 넣어 주는 더 쉬운 흐름이다. 영화나 드라마를 자동으로 찾고 정리하는 서버 구성처럼, 음악도 비슷하게 처리되기를 바라는 요구다. 또 기존 음악 보관함을 바탕으로 추천곡이나 라디오처럼 이어 듣는 기능도 원하고 있다. 여러 비슷한 방법을 찾아봤지만 설정과 선택지가 복잡해서, 더 단순한 음악 서버 구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자가 운영 서버에 새 서비스를 설치할 때는 프로젝트가 오래 버틸 만큼 성숙한지 확인해야 한다. 숨은 좋은 도구도 있지만, 빠르게 만든 뒤 관리가 약한 프로젝트도 섞여 있다. 기본 확인 기준으로는 저장소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별표를 눌렀는지, 실제로 계속 관리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다. 맥미니 서버처럼 집에서 직접 운영하는 장비에는 설치 뒤 방치해도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도구가 더 중요하다.
시스템 관리자인 남편이 위독한 상황이고, 집에서 운영 중인 여러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배우자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r/homelab에 도움을 요청한 내용이며, 핵심 문제는 집 안의 서버와 네트워크가 한 사람의 머릿속에만 남아 있을 때 가족이 유지하거나 정리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제공된 내용만으로는 어떤 장비, 서비스, 비밀번호, 백업 방식이 쓰였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집에서 서버를 운영하는 일은 기술 설정만이 아니라, 비상시 누가 전원을 끄고, 무엇을 유지하고, 어떤 계정에 접근해야 하는지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신호다.
오래 운영한 홈 서버와 셀프 호스팅 서비스를 정리하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려는 상황이다. 기존 구성에는 여러 문제가 섞여 있고, 특히 가상 근거리 통신망 문제를 풀어야 해서 기존 환경을 완전히 지우고 새로 설치하려 한다. 당장은 도커 컴포즈 파일과 터미널 작업에 지쳐 있어서, 웹 화면으로 쉽게 도커 컨테이너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우선 남는 라즈베리 파이에 새 환경을 만들고, 파일과 사진 같은 중요한 서비스를 옮긴 뒤 기존 서버를 지우는 흐름을 생각하고 있다. 후보로는 Umbrel, ZimaOS, UnRaid 같은 초보자 친화적인 서버 관리 도구가 거론된다.
맥 미니 M4를 개인용으로 쓰고, 업무용 윈도 노트북과 함께 UGREEN HDMI KVM 스위치 AK502를 연결한 환경에서 화면 전환 문제가 생긴다. 맥 미니가 선택된 상태에서 부팅하면 Dell 모니터에 화면이 정상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KVM을 윈도 노트북으로 바꿨다가 다시 맥 미니로 돌리면 모니터가 "HDMI not detected"라고 표시하며 맥 미니 화면을 찾지 못한다. UGREEN은 이 KVM이 macOS와 호환되고 별도 드라이버가 필요 없다고 안내하지만, 실제 이 구성에서는 안정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맥 미니의 디스플레이 설정을 확인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USB-C-HDMI 어댑터에 HDMI 더미 플러그를 꽂아 맥 미니에 연결하는 방법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들이 전자우편 알림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직접 SMTP 서버를 만들 수도 있지만, 설정과 관리가 번거롭고 아이피 평판 문제까지 신경 써야 해서 부담이 크다. 현실적인 선택지는 무료 사용량이 넉넉한 외부 전자우편 발송 서비스를 쓰는 것이다. Amazon SES도 후보지만, 작은 집 서버 용도에는 과할 수 있다. 전자우편 대신 휴대폰이나 다른 기기로 바로 알림을 보내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으며, Apprise나 Gotify 같은 도구가 후보로 나온다. 주된 용도는 Authelia 일회용 비밀번호 전송과 서버 경고 알림이다. 특히 인증 관련 알림을 다룰 때는 알림 경로가 충분히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
필요한 것은 도시 안의 여러 위치별로 작업 내용을 남기는 지도형 지식 저장소다. 지도 위에 지점을 만들고, 그 지점에 이름을 붙인 뒤 사진과 댓글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각 기록에는 날짜, 시간, 작성자 이름이 남아야 한다. 시간이 지난 뒤 같은 지점에 다시 들어가 새 사진과 새 댓글을 추가하는 흐름도 필요하다. Google Maps의 내 지도 기능은 이미 써봤지만, 여러 사람이 꾸준히 작업 기록을 쌓기에는 더 나은 도구를 찾고 있다.
RealVNC는 잘 작동하지만 구독료를 계속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필요한 용도는 업무용 원격 접속이며, 영상 시청이나 게임이 아니라 사무 작업이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되는 수준이면 충분하다. 연결은 내부망에서만 쓰고 싶으며, 외부 서버를 거치는 방식은 업무용 컴퓨터의 VPN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모니터 3대를 한 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접속하는 쪽은 초광폭 모니터 1대이고, 원격으로 접속할 컴퓨터는 1920 해상도 모니터 3대를 쓰는 구성이다. UltraVNC, TightVNC, TigerVNC는 너무 느리거나 모니터 3대 표시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다. Sunshine과 Moonlight도 후보로 보이지만, 관련 정보가 대부분 게임 중심이라 사무용 원격 접속에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렵다.
Receipt Wrangler 7.0은 영수증을 직접 관리하는 셀프호스팅 앱의 새 주요 버전이다. 영수증은 데스크톱 업로드, 모바일 앱 스캔, 이메일, 직접 입력으로 넣을 수 있다. 앱 안에서 항목별로 나누고, 분류하고, 여러 사용자 사이에 비용을 나눌 수 있다. 이번 버전의 핵심 변화는 역할 기반 접근 시스템이다. 앱 권한과 그룹 권한이 미리 정해진 단순한 방식에서, 사용자가 직접 역할을 만들고 권한을 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서버에서는 누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정확히 정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는 따로 이전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며, 예전 권한과 맞는 새 역할로 자동 이동된다.
곧 둘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친구와 가족이 날짜, 선물 목록, 사진을 볼 수 있는 간단한 웹사이트가 필요하다. 단순한 결혼 안내 사이트보다 조금 더 넓게 쓰려 하며, 블로그처럼 글을 올리고 댓글도 받을 수 있게 하려 한다. 웹사이트 자체는 인공지능 도움을 받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 어려운 부분은 집 안 네트워크에서 만든 사이트를 외부 사람들이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게 여는 일이다. 현재는 공개 서비스를 처음 운영하는 단계라, 사이트를 Proxmox 가상 머신 안에 따로 두는 방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VLAN으로 분리하는 방법도 생각하지만, 비관리형 스위치와 Asus Zenwifi 공유기가 이를 제대로 지원하는지 확실하지 않다. 방화벽 설정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직접 배우고 구성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남는 라즈베리 파이 3B+에 올려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며, ChatGPT는 Cloudflare Tunnels를 언급했다.
Docker로 운영하는 작은 서버에서 집 안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를 감지하려는 상황이다. NetAlertX는 LAN에 붙은 기기를 찾는 데는 잘 작동하지만, 특정 기기가 연결되거나 끊길 때마다 알림을 보내는 설정이 잘 되지 않는다. 목표는 기기의 MAC 주소로 이미 아는 기기를 구분하고, 그 기기가 네트워크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 알림을 받는 것이다. ntfy 알림 서비스는 따로 설치해 수동 테스트까지 끝났지만, NetAlertX에서 그 알림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NetAlertX에서 쓸 수 있는 더 나은 트리거 방법이나, 같은 목적에 더 맞는 다른 도구가 필요한 상태다.
OPNsense 방화벽의 WAN 쪽 기본 경로가 잘못된 주소인 10.20.0.3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 주소는 살아 있기는 했지만, 인터넷으로 나가야 하는 요청에는 “Destination Net Unreachable”를 돌려보냈다. 실제로 동작하는 게이트웨이는 10.20.0.1이었다. OPNsense의 라우팅 표에서도 0.0.0.0 기본 경로가 10.20.0.3으로 잡혀 있었다. 원인은 WAN 인터페이스가 DHCP로 설정을 받을 때, 10.20.0.0/24 안의 DHCP 서버가 라우터 옵션으로 10.20.0.3을 넘겨준 것이었다. 그래서 OPNsense는 부팅 때 그 값을 그대로 배웠고, 48일 동안 인터넷 연결 문제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해결은 OPNsense의 System > Gateways > Configuration에서 WAN_DHCP를 열고 게이트웨이 IP를 10.20.0.1로 고정해 덮어쓰는 방식이었다.
필요한 것은 표와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그 데이터를 업무용 화면으로 보여주는 도구다. 용도는 할 일 관리, 고객 관리, 간단한 업무 관리에 가깝다. 목표는 외부 서비스에 맡기지 않고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Baserow와 Teable을 써 봤지만, 제대로 된 대시보드 기능을 쓰려면 유료 요금제로 가야 하는 구조가 문제로 느껴진다. 그래서 숨은 유료 제한이 적고 실제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FOSS 대안을 찾고 있다.
개인 서버 저장공간을 운영할 때,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암호화된 백업 복사본을 나눠 보관하는 방식이 제안됐다. 핵심은 내 자료의 복사본은 상대방 저장공간에 두고, 상대방 자료의 복사본은 내 저장공간에 두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집이나 사무실 장비가 고장 나거나 사라져도 다른 장소에 백업이 남는다. 방식은 비트토렌트처럼 여러 사람이 저장공간을 나눠 쓰는 분산 클라우드 저장소에 가깝다. 비용은 돈으로 내거나, 다른 사람의 데이터를 대신 저장해 주는 식으로 맞교환할 수 있다. 관련 서비스로 Filecoin이 언급됐지만, 실제 사용 경험이나 안정성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작은 홈랩이라도 전원이 끊기면 여러 집안 서비스가 동시에 멈출 수 있다. 이 환경은 ESXi 서버 위에서 윈도우용 Plex, 파일 전송용 리눅스 장비, Home Assistant를 함께 돌리고 있다. 집 자동화는 SmartThings에서 Home Assistant로 옮기는 중이다. 그래서 순간 정전이나 최대 1시간 정도의 정전이 생겨도 서버가 계속 켜져 있어야 한다. 핵심 고민은 이런 구성에 맞는 전원 백업 장치를 어떻게 고를지, 어떤 기준으로 비교해야 할지다.
홈서버 구성을 계획할 때 핵심 고민은 TrueNAS를 Proxmox 안에서 돌릴지, 아니면 베어 메탈로 따로 설치할지다. 목표는 계산 작업을 많이 할 수 있는 Proxmox 서버 한 대를 두고, 그 위에서 LLM을 돌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 장비는 Pi-hole, Jellyfin 같은 기본 홈랩 서비스를 맡고, 세 번째 장비는 NAS 역할을 하는 TrueNAS로 쓰는 구상이다. 모든 장비를 Proxmox로 맞추면 유지보수가 쉬워지고, 여러 장비를 클러스터로 묶어 서로 연결하기 편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두 번째 장비와 세 번째 장비를 한 대로 합칠 수도 있다. 다만 TrueNAS를 가상화해서 쓰는 방식에는 의견이 갈리기 때문에, 초보 입장에서는 안정성과 관리 편의성 사이에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Mac mini M4를 Jackery 전원 바에 연결하자 전원은 정상적으로 들어왔지만, Mac mini 쪽에서 높은 톤의 삐 하는 소리나 윙 하는 소리가 들렸다. 원인으로는 전원 장치 안에서 교류를 직류로 바꾸는 과정, 또는 순수 정현파가 아닌 인버터 출력이 의심된다. 걱정되는 점은 이런 전원으로 Mac mini를 계속 써도 내부 전자 부품에 해가 없는지다. 더 안정적인 다른 보조 전원이나 전원 장치를 써야 하는지도 핵심 질문이다.
집 안 네트워크를 여러 VLAN으로 나누면 보안과 관리가 쉬워질 수 있지만, 스마트홈과 미디어 기기는 서로를 찾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한 구성안은 관리용, 서버용, 신뢰 기기용, 사물인터넷 기기용, 손님용으로 5개 VLAN을 나누는 방식이다. 이 경우 Apple TV 4K는 신뢰 기기용 VLAN에 두고, Home Assistant와 Jellyfin 같은 집 서버 서비스는 서버용 VLAN에 두는 구성이 된다. 하지만 Matter over Thread 기기가 Apple TV를 Thread 경계 라우터로 쓰면, 서로 다른 VLAN 사이에서 자동 발견이나 통신이 막힐 수 있다. 그래서 서비스의 성격만 보고 VLAN을 나누기보다, 어떤 기기가 어떤 서비스를 실제로 찾아야 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근처 전봇대에 번개가 떨어진 뒤 집 안의 여러 네트워크 장비가 고장났다. APC 1500VA UPS는 켜지려다가 바로 꺼져서 내부가 쇼트난 것처럼 보였다. Motorola 모뎀은 포트가 죽었고, ASUS AX88U 라우터는 라우터 자체는 작동하지만 8개 유선 포트가 모두 먹통이 됐다. JetKVM은 초기화 화면까지 갔다가 바로 꺼지고, 초기화도 되지 않았다. 8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 그때는 APC 장비, 모뎀, 라우터, Dell 서버가 함께 고장났다. 이번에는 Unraid 서버는 살아남았다. 눈에 띈 물리적 흔적은 라우터 쪽 케이블이 탄 자국이었다.
작은 크기의 SSD 저장장치를 만들기 위한 9칸 NAS 백플레인 설계가 1.2판으로 바뀌었다. 이전 설계는 동작은 했지만 조립과 안정성 면에서 거칠었고, 피드백을 반영해 첫 번째 큰 수정을 거쳤다. 새 판은 기존과 같은 물리적 크기를 유지하면서 전원 연결부를 표준 4핀으로 바꿨다. 큰 축전기는 용량을 다시 맞췄고, 12볼트 전원 레일은 완전히 제거했다. SATA 차동 신호선은 권장 설계 방식에 맞게 다시 배치했다. 1.2판은 실제 구성에서 동작 중이며, 조립 난도는 여전히 쉽지 않다. 설계 파일은 GitHub에 공개됐다.
M4 맥미니 한 대가 개인용 Nextcloud, 웹사이트, 다른 컴퓨터의 백업, 사설망 파일 저장소, 맞춤형 머신러닝 앱을 함께 맡고 있다. 앞으로는 앱 실험용 웹사이트, 근처 비행기 추적, 전파천문 실험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현재 저장장치는 USB-C에 꽂은 WD My Passport for Mac 외장 하드 하나뿐이며, 용량은 2TB 또는 4TB 수준이다. 저장공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어 더 큰 저장장치가 필요하다. 원하는 방향은 맥미니만큼 작은 장치이고, 가능하면 같은 데이터를 두 드라이브에 나눠 보관하는 RAID 1 구성이다. 후보로는 USB-C 케이블 하나로 연결하는 Terramaster D4 4베이 외장 케이스가 검토되고 있다. SSD 가격이 비싸서 바로 사기보다는 적절한 시점에 살 준비를 해두려는 상황이다. 비행기 추적과 전파천문 장비 때문에 USB-C 포트가 1~2개만 남을 수 있어, 필요하면 허브도 고려해야 한다.
Capsule은 두 기기가 같은 와이파이에 있지 않아도 인터넷만 있으면 파일을 보낼 수 있는 파일 전송 앱이다. LocalSend나 SnapDrop처럼 같은 네트워크 안에 있어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밖에 있거나 공용 와이파이를 쓰거나 맥에서 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윈도우처럼 서로 다른 기기 사이에서도 전송을 목표로 한다. 파일은 기기에서 나가기 전에 암호화되며, 받는 사람만 복호화 키로 열 수 있다. 휴대폰에서는 QR 코드로 빠르게 받을 수 있다. 파일은 1시간 뒤 자동으로 삭제되거나 원할 때 직접 지울 수 있다. 광고와 계정이 없고,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다. 터미널을 좋아하는 사람과 서버 환경을 위한 명령줄 인터페이스도 제공된다. 현재 구글의 비공개 테스트 요건을 채우기 위해 안드로이드 테스터 12명을 더 찾고 있다.
플랫폼 엔지니어 업무를 연습하기 위해 집에 따로 실습용 서버를 두려는 상황이다. 목표는 여러 개의 가상 머신을 띄우고, 로그 확인, 디스크 용량 추가 같은 기본 관리 작업을 익히는 것이다. 백업, 재해 복구, 복원 절차도 직접 반복해 보려 한다. 장애 상황을 흉내 내고 로그를 읽어 원인을 찾는 연습도 중요하다. 네트워크 기본기를 익힌 뒤에는 인프라 코드까지 확장하려는 계획이다. 원하는 실습 환경은 VMware나 Nutanix를 돌릴 수 있고, Commvault로 백업을 다루며, 나중에는 GCP나 AWS와 연결한 하이브리드 워크플로까지 연습하는 쪽이다. 예산은 개인 물건을 팔아 마련한 500달러로 고정되어 있으며, 서버 랙보다는 안전하게 망가뜨려도 되는 학습 공간이 목적이다. 선택지로는 Beelink나 Minisforum 같은 최신 미니 피시, 또는 Dell OptiPlex나 Lenovo ThinkCentre 같은 중고 업무용 데스크톱이 거론된다.
Transmute는 직접 서버에 설치해 쓰는 오픈소스 파일 변환 도구다. 클라우드 파일 변환 사이트에 파일을 올리지 않고, 자신의 맥미니 서버 같은 장비에서 파일 변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처음부터 API 중심으로 만들어져 다른 자체 운영 도구나 자동화 흐름에 붙이기 쉽다. ConvertX와 Vert.sh 같은 비슷한 도구가 이미 있고 더 오래된 편이지만, Transmute는 더 다듬어진 화면과 자동화 기능을 함께 목표로 한다. 2.0 버전의 가장 큰 변화는 압축 기능이다. 지원되는 PDF,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 GIF를 올린 뒤 형식을 바꾸는 대신 파일 크기만 줄일 수 있다. 품질을 조금 낮추는 대신 파일을 작게 만들어 여권 사진 업로드 제한, PDF 저장 공간 절약, 공유 전 동영상 용량 줄이기 같은 상황에 쓸 수 있다. 제목 기준으로 3D 모델 형식 지원도 이번 변화에 포함된다.
CleanCut은 맥에서 영상 파일을 미디어 서버 보관함에 넣기 전에 간단히 정리하는 앱이다. Plex, Jellyfin, Emby 같은 미디어 서버에 거의 넣을 수 있는 파일이라도 자막이 없거나, 욕설 음성을 줄이고 싶거나, 재생 호환성이 불안한 경우가 있다. 이 앱은 욕설 부분 음소거, 자막 생성, 잘 안 열리는 파일을 더 널리 재생되는 MP4로 바꾸는 작업을 각각 실행할 수 있다. 세 기능 중 필요한 것만 골라 쓰거나 모두 실행할 수 있다. 모든 처리는 맥 안에서 이루어지며 원본 영상은 외부로 업로드되지 않는다. 현재 공개 베타이며, 완성된 영상 3개까지는 무료이고 이후에는 출시 기념으로 평생 사용권이 19.99달러다.
Axon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를 빠르게 조작하도록 만든 오픈소스 원격 제어 앱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macOS와 Windows에서 블루투스로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이나 같은 네트워크에 기대지 않고 오프라인으로 연결할 수 있어 반응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손가락 동작 인식도 다시 만들어져서 안드로이드 기기의 볼륨 버튼으로 컴퓨터 소리를 조절하고, 길게 눌러 끌어다 놓기와 두 손가락 확대·축소를 쓸 수 있다. 새 사용자가 설치하기 쉽도록 설치 방법도 세 가지 추가됐다. 서버 쪽 프로그램은 Go로, 모바일 앱은 Kotlin으로 만들었고, GPL v3 라이선스로 배포된다. GitHub의 kaia-alenia/axon 저장소에서 내려받거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새 노트북을 쓰게 되면서 남은 데스크톱 PC를 집 서버로 전환했다. 하드웨어는 13세대 인텔 코어 i7-13700F, 엔비디아 RTX 4060, DDR5 메모리 32기가바이트, 기본 운영체제와 가상 머신용 1테라바이트 저장장치, Jellyfin용 5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 사진 보관용 2테라바이트 저장장치로 구성됐다. 운영체제는 Proxmox를 사용한다. 현재는 Twingate로 외부에서 집 서버에 접속하고, Jellyfin으로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원격으로 본다. Pi-hole도 함께 돌려 광고를 줄이고 있다. 엔비디아 드라이버는 아직 Proxmox에서 제대로 잡히지 않았고, 이를 해결한 뒤 Ollama와 Open WebUI를 올려 로컬 인공지능을 돌릴 계획이다. 앞으로 pfSense로 네트워크를 더 세밀하게 나누고, Pi-hole을 그 안에 넣어 집의 주 네트워크와 실험용 서버 환경을 분리하려 한다. 사진과 파일 보관용으로 Nextcloud도 준비 중이지만, 아직 데이터 케이블을 기다리는 상태다.
24시간 켜 두는 NAS의 저장공간을 2개 3TB 하드디스크에서 최소 8TB급으로 올리려는 상황이다. 저장 방식은 ZFS 미러링이며, 같은 데이터를 두 디스크에 함께 저장해 한쪽이 고장 나도 버티는 구성을 전제로 한다. 이베이에서 비교적 싼 8TB WD Gold Datacenter 하드디스크가 보였고, 판매자 평판은 좋으며 각 디스크의 CrystalDiskInfo 화면도 제공됐다. SMART 상태 같은 기본 건강 정보는 괜찮아 보인다. 다만 예시 디스크는 전원 켠 횟수가 17번뿐인데 사용 시간이 66,420시간으로, 7년 넘게 계속 켜져 있던 셈이다. 핵심 고민은 6만 시간이 넘은 디스크를 사실상 EOL로 봐야 하는지, 아니면 데이터센터급 디스크라면 아직 쓸 만한 나이로 볼 수 있는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