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웹·앱 비즈니스를 만들고 키우는 사람들의 실전 경험, 수익화 전략, 새로운 방법을 골라 요약합니다.
약 320만 건의 게시물을 47개 AI와 SaaS 서브레딧에서 훑어, 웹사이트가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것처럼 보이게 하는 시각적 단서를 순위로 정리했다는 내용이다. 초점은 기능이 아니라 첫인상이다. 방문자가 사이트를 봤을 때 “급하게 만든 자동 생성 서비스 같다”고 느끼게 만드는 디자인 흔적을 찾는 데 맞춰져 있다. 제공된 정보에는 실제 순위 목록의 세부 항목은 들어 있지 않다.
ClipCode는 휴대폰과 노트북 사이에서 텍스트, 링크, 파일을 바로 주고받게 해주는 도구다. 휴대폰 앱에서 6자리 연결 코드를 만들고, 컴퓨터의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에 그 코드를 입력하면 두 기기가 연결된다. 브라우저 쪽에는 계정이 필요 없고, 동기화 설정이나 클라우드 드라이브 설정도 필요 없다. 사용 방식은 여러 기기 사이로 이어지는 개인 클립보드에 가깝다. 현재 iOS 앱은 사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앱은 곧 나온다고 되어 있다. 대부분의 일반 사용은 무료 요금제로 가능하다고 안내한다. 실시간 전송 기능은 Flutter와 Firebase Firestore로 만들었다.
SalesIntel을 약 두 달 써본 결과, 사람이 직접 확인한다는 연락처 데이터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특히 휴대전화 번호 품질이 좋아서 연락 연결률이 약 40%까지 나왔다. 이전에 쓰던 도구보다 연결 성공이 더 높았다. 하지만 화면 사용성은 많이 불편하고, 원하는 대상을 좁히는 필터 기능도 경쟁 도구보다 단순하다. 가격은 기업 고객이 아니면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가장 큰 문제는 데이터 갱신 주기다. 사람이 확인한 데이터라고 하지만, 일부 연락처에는 6개월 넘게 지난 직장 변경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 Seamless.ai는 사용하기는 더 편했지만 데이터 품질이 들쭉날쭉했고, Prospeo는 휴대전화 번호 품질이 비슷해 보이면서 가격은 더 낮아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4개월 동안 만든 얼굴 없는 영상 생성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첫 유료 고객을 얻었다. 판매자는 관련 레딧 커뮤니티에서 영상 작업 흐름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시간을 보냈고, 링크를 뿌리거나 바로 판매하지 않았다. 관심 있는 사람에게만 개인 메시지를 보내라고 했고, 몇 명이 실제로 연락했다. 그중 한 명에게 실제 사회관계망 계정에서 써볼 수 있도록 무료 사용량을 더 줬고, 2주 동안 문제를 같이 풀어줬다. 사용량이 다 떨어진 뒤에는 계속 무료로 줄 수 없다고 말하고, 사용량을 두 배로 주는 할인 요금제를 제안했다. 처음에는 답이 끊겼지만, 나중에 다시 돌아와 결제했다. 그냥 가입만 하고 떠나는 100명보다 실제로 제품을 쓰는 한 명이 더 중요하다는 경험이다.
Hold My Lid는 맥에서 오래 걸리는 AI 작업이 중간에 멈추지 않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사무실 밖에 있거나 이동 중일 때도 Cursor, Claude Code, Codex, Open Code, Cline, Gemini 같은 AI 코딩 도구의 작업을 계속 실행하는 데 초점을 둔다. 기존에는 맥의 pmset 명령어로 잠자기를 막을 수 있지만, 끄는 것을 잊으면 배터리가 완전히 닳을 수 있다. 이 앱은 AI 작업 상태를 기준으로 작동하는 모드와 배터리 잔량 기준으로 작동하는 모드를 제공한다. 작업이 끝나거나 배터리가 정한 수준 아래로 내려가면 알림을 보낸다. 노트북 덮개가 열려 있을 때는 기본적인 잠자기 방지 기능도 제공한다. 초기 판매 가격은 평생 이용권 9.99달러이며, 맥 3대에서 쓸 수 있다.
2021년에 Flutter를 배우기 위한 개인 프로젝트로 테슬라용 대시보드 앱이 시작됐다. 당시에는 무료 비공식 Tesla API로 배터리 확인, 잠금과 잠금 해제 같은 기능을 간단히 만들 수 있었다. 목표는 공식 앱처럼 여러 메뉴를 오가지 않고, 화면의 타일을 한 번 누르면 원하는 명령을 바로 실행하는 것이었다. 주말 프로젝트로 끝날 생각이었지만, 쉬었다가 다시 만들기를 반복하면서 2026년에는 더 큰 앱이 됐다. 현재 앱에는 사용자가 직접 배치, 크기, 색을 바꿀 수 있는 38개 이상의 위젯, 차량 근처에서 쓰는 BLE 제어, 멀리 있을 때 쓰는 Tesla Fleet API 제어가 들어갔다. 배터리, 실내 온도, 위치, 속도, 충전 상태 같은 차량 정보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위치 조건, 시간표, 차량 상태 변화에 따라 명령을 실행하거나 알림을 보내는 서버 자동화 기능도 있다. 핵심 고민은 제품은 오래 만들었지만, 실제로 돈을 내거나 깊게 써볼 만한 테슬라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다.
인도 사용자를 받는 웹·앱 서비스는 기존 GDPR용 쿠키 배너만으로 DPDP 요구를 맞추기 어렵다. DPDP는 쿠키뿐 아니라 가입, 결제, 고객지원, 삭제 요청처럼 서비스 전 과정에서 다루는 개인정보 항목을 본다. 인도 DPDP 규칙은 2025년 11월 14일 통지됐고, 주요 의무의 전면 시행은 2027년 5월 13일로 예정돼 있어 준비 기간이 줄고 있다. 위반 시 벌금은 사안에 따라 최대 250크로르 루피까지 언급된다. Skope는 인도 시장용 개인정보 준수 도구로, 사용자가 동의하기 전 추적 스크립트를 막고, 인도 헌법상 22개 지정 언어로 개인정보 안내문을 만들며, 해시 체인 방식의 동의 영수증으로 나중에 확인 가능한 기록을 남긴다. 또한 이용자의 개인정보 열람·삭제 요청, 삭제 처리, 미성년자 부모 동의 확인 흐름을 제품 안에서 다루도록 돕는다.
국제 학생 모집 대행사는 잠재 고객, 지원서, 서류, 수수료, 학생과의 연락을 보통 4~6개의 서로 다른 도구로 나눠 관리한다. 회사가 커질수록 이런 방식은 업무 혼란을 키운다. 같은 정보가 여러 곳에 흩어지고, 담당자가 놓치는 일이 생기며, 엑셀이나 일반 업무 도구만으로는 흐름을 한눈에 보기 어려워진다. 핵심 고민은 이 문제가 단순히 불편한 수준인지, 아니면 특정 업종만을 위한 별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만들 만큼 자주 반복되고 비용이 큰 문제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특히 틈새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는 사람들이 계속 엑셀을 쓸지, 아니면 돈을 내고 전용 플랫폼으로 옮길지 검증해야 한다.
오픈소스 도구 하나가 약 7주 동안 331명의 가입을 얻었고, 그중 322명이 API key를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 핵심 기능인 첫 scrape를 실행한 사람은 112명뿐이었다. 이후 34명이 trial을 시작했고, 최종 결제자는 23명이었다. 결제자 23명 중 20명은 trial에서 전환됐고, 3명은 바로 구독했다. 가장 큰 이탈은 API key를 받은 뒤 실제로 scrape를 실행하기 전 단계에서 생겼다. 가입 후 사용자는 대시보드에서 API key를 복사하고, 터미널이나 코드 화면으로 옮겨 가서 직접 요청을 보내고, 결과를 확인해야 했다. 이 과정은 화면과 생각의 흐름을 바꾸게 만들고, 빈 화면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만든다. 제품 안에 playground가 있지만, 사용자가 처음 도착하는 화면이 아니라 한 번 더 눌러야 하는 위치에 있어 첫 실행을 밀어주지 못했다.
몇 달 동안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배우고, 제품을 만든 뒤 첫 출시를 앞둔 상황이다. 제품을 세상에 내놓으면 사람들이 해결하려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할지, 관심을 보일지, 어떤 반응을 줄지 알 수 없다. 만드는 과정은 흥미롭지만, 출시는 제품을 공개하고 실제 반응을 받아야 하는 별개의 도전이다. 기대감과 불안감이 함께 있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첫 출시 경험자에게 가장 놀랐던 점과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교훈을 묻고 있다.
스타트업에서 가장 큰 첫 과제는 제품-시장 적합성을 찾는 일이다. 이는 사람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고 돈을 낼 만한 제품을 만드는 상태를 뜻한다. 그다음 과제는 수익성 공식이다. 매출이 늘어도 매출원가가 높거나 평균판매단가가 낮으면 돈이 남지 않는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제품을 시장에 맞추는 일과 돈이 남는 구조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소프트웨어 사업은 먼저 제품-시장 적합성에 집중한 뒤, 나중에 수익성 공식을 다듬어도 되는 경우가 비교적 많다.
첫 SaaS를 만들고 있는 운영자가 백엔드와 데이터베이스로 Supabase를 쓰고 있다. 웹 개발 지식은 많지 않고, 인공지능 도구의 도움을 받아 제품을 만드는 상황이다. 온라인에서는 Supabase가 보안 등 여러 이유로 비판받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 보안 설정만 잘 지키면 괜찮다는 의견도 함께 보인다. 특히 행 수준 보안 같은 핵심 설정을 제대로 적용하면 계속 써도 되는지, 아니면 다른 서비스로 옮겨야 하는지가 핵심 고민이다.
웹·앱 개발 대행사가 고객의 RFP나 상세 요구사항 문서를 받으면 보통 요구사항을 읽고 분석한 뒤, 사용자 스토리, 작업 범위, 화면 초안, 업무 흐름, 제안서, 견적, 해결 구조를 만든다. 핵심 문제는 이 과정이 오래 걸리고, 어느 단계가 가장 번거로운지, 제안 전에 화면 초안이나 클릭 가능한 시제품까지 만드는지다. 빠르게 답하지 못해 계약을 놓친 경험도 중요한 검증 포인트다. 제안된 도구는 RFP나 요구사항 문서를 넣으면 몇 시간 안에 사용자 스토리, 업무 흐름, 화면 초안, 클릭 가능한 시제품, 제안서 초안을 자동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런 자동화가 실제로 돈을 낼 만큼 필요한 도구인지, 아니면 팀이 계속 손으로 처리해도 되는 보조 기능에 그치는지다.
Dhee는 AI로 영상을 만들 때 생기는 반복 작업을 줄이기 위한 무료 오픈소스 도구다. 짧은 5초, 10초짜리 영상 조각을 따로 만들고 다시 이어 붙이는 불편함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둔다. 마음에 들지 않는 장면을 다시 만들 때도 프레임 조절, 장면 흐름, 화면의 일관성, 영화 같은 느낌을 맞추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Dhee는 개인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고, 장비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 클라우드 실행도 제공한다. 회사, 스튜디오, 대행사, 창작자는 작업물을 외부에 덜 맡기고 자기 환경에서 만들 수 있다. 사용 흐름은 설정 뒤 3단계다. 자세한 이야기나 간단한 아이디어를 넣으면 대규모 언어 모델이 더 풍부한 이야기로 정리하고, 각 장면을 샷별 설명으로 나누어 영상 구성을 볼 수 있게 한다.
초기 B2B SaaS 운영자는 첫 고객 10명을 얻는 방법에서 가장 큰 막막함을 느낀다. 선택지는 크게 검색이나 콘텐츠로 방문자를 모으는 유기적 성장, 돈을 내고 노출을 사는 유료 광고, 링크드인 같은 업무용 사회관계망 활동으로 나뉜다. 핵심 고민은 어떤 채널이 실제 고객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이미 고객을 확보한 운영자들이 처음에 어떤 순서로 움직였는지다. 아직 정답보다 실제 사례와 과정이 더 필요한 단계다.
Atlas는 휴대폰 사진첩에 들어 있는 위치 정보를 읽어, 사용자가 가본 나라와 도시를 자동으로 지도에 표시하는 iOS 앱이다. 따로 여행 기록을 쓰거나 방문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은 3D 위성 지도 위에 꽂히고, “3년 전 오늘 리스본에 있었다”처럼 예전 기억도 다시 보여준다. 핵심은 사생활 보호와 쉬운 사용이다. 모든 처리는 기기 안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사진은 휴대폰 밖으로 나가지 않고 계정이나 업로드도 필요 없다. 수만 장의 위치 포함 사진을 휴대폰에서 처리하고, 도시를 오프라인으로 찾기 위해 16만 개 도시 데이터를 앱에 넣었다. 현재는 iOS만 지원하며 무료로 공개되어 첫 실행 경험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
ApexVol은 옵션 거래를 분석하는 작은 SaaS다. 창업자는 처음부터 제품을 만들 생각이 아니라, 자신이 필요로 하던 분석 도구를 직접 만들다가 서비스로 키우게 됐다. 기존 도구들은 없거나 Bloomberg 단말기급 예산이 필요할 만큼 비쌌다. 창업자는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맡고, 공동창업자 Larry는 45년 옵션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분석과 고객 지원을 맡는다. 서비스는 월 1,200달러 매출에 도달했고, TrustMRR 링크로 매출을 검증했다. 운영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첫 데이터 제공업체가 상업적 재배포 권리를 철회하겠다고 알린 날, 플랫폼은 사실상 그날 오후 멈출 위기에 놓였다. 이미 유료 이용자가 있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직접 연락해야 했다.
AI 도구 덕분에 간단한 웹·앱 제품을 빠르게 만들고 출시하기 쉬워졌다. 하지만 만들 능력보다 더 큰 문제는 실제로 사람들이 겪는 작고 구체적인 문제를 찾는 일이다. 아이디어를 떠올리면 너무 큰 서비스가 되어 팀이 필요하거나, 이미 비슷한 대안이 많은 흔한 도구로 흐르기 쉽다. 목표는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일상 문제를 해결하는 작지만 쓸모 있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작은 틈새 문제를 어디서 찾는지, AI로 만들기 좋은 도움 되는 제품 아이디어를 어떻게 발견하는지, 코드를 쓰기 전에 그 아이디어가 실제로 필요한지 어떻게 검증하는지가 핵심 질문이다.
4개월 동안 만든 Gmail 기반 서비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상 고객은 직접 영업까지 맡는 기업 간 거래 창업자, 대행사, 영업팀이다. 이 도구는 Gmail 안에서 들어오는 영업 대화를 확인하고, 관련 메일을 전용 영업 폴더로 분류한다. 그다음 잠재 고객을 조사하고, 사용자의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답장 초안을 작성한다. 데모 영상은 완성도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제품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됐다.
이탈리아에서 만든 가족 돌봄 앱은 노인, 장애인, 취약한 가족을 여러 사람이 함께 돌볼 때 생기는 혼란을 줄이려 한다. 가족 돌봄 담당자는 전문 돌봄 인력이나 가정 돌봄 보조원이 제대로 챙기고 있는지 계속 확인해야 하고, 가족끼리 최신 상황을 공유하기 어렵다. 중요한 정보가 왓츠앱 대화와 음성 메시지에 흩어지고, 필요할 때 문서를 찾기 힘든 문제도 있다. 현장에 다른 사람이 있어도 가족이 계속 책임감과 불안을 느끼는 상황이 많다. 유럽에서는 가족과 돌봄 인력이 같은 모국어를 쓰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가족이 루마니아어, 우크라이나어, 아랍어, 필리핀어를 쓰는 돌봄 인력과 일할 수 있다. 약, 병원 일정, 하루 일과, 건강 변화 같은 중요한 정보가 조각난 메시지, 전화, 즉석 번역으로 오가면서 빠지거나 꼬일 위험이 있다. 그래서 이 앱은 참여자 사이의 업데이트와 공유 정보를 바로 번역하는 기능을 넣었다.
DevCleaner는 맥에서 개발 도구가 쌓아 둔 불필요한 파일을 찾아 지우는 정리 도구다. 대상은 Xcode의 파생 데이터, 시뮬레이터 캐시, Docker 이미지, Node/NPM 관련 파일, CocoaPods, Android Studio 등이다. 일반 맥 정리 앱이 잘 찾지 못하거나 잘못 다룰 수 있는 개발자용 찌꺼기 파일에 집중한다. 활성 상태의 소스 코드는 건드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목표는 복잡한 화면이나 구독 유도 없이 빠르고 단순하게 수십 기가바이트의 저장공간을 되찾는 것이다. Product Hunt에서 공식 출시됐고, 피드백과 기능 제안을 받고 있다.
Hermes는 SaaS 회사가 모아 둔 고객 데이터를 단순한 표나 보고서로 끝내지 않고, 바로 할 수 있는 일로 바꾸려는 도구다. 많은 SaaS 회사는 제품 사용 기록, 결제 정보, 고객 관리 기록, 문의 내용, 가입 과정 같은 데이터를 쌓지만, 실제로는 누군가 화면을 열어 보고 이상한 점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무료 체험 고객이 설정 단계에서 멈추거나, 어떤 계정의 사용량이 갑자기 늘거나, 지원 문제 뒤에 고객 활동이 줄거나, 한동안 없던 사용자가 돌아와 가격 화면을 보는 일이 있다. Hermes는 이런 변화를 감지해 고객 이메일, 영업 담당자의 할 일, 고객 성공팀 알림, 제품 개선 요청, 지원 후속 조치 같은 다음 행동을 추천한다.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기존 고객 메시지 도구나 분석 도구와 다른 점은, 사용자가 먼저 고객군이나 캠페인이나 대시보드를 정해 두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 행동 변화에서 출발하려는 점이다.
인터넷 서비스나 앱을 처음 만든 뒤에는 만드는 일보다 사용자를 모으는 일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첫 100명은 제품이 시장에서 통하는지 확인하는 초기 기준이 된다. 핵심 질문은 기능을 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왜 관심을 보이지 않는지, 어디서 막히는지, 무엇이 가입이나 사용을 어렵게 만드는지 찾는 데 있다. 구체적인 답변이나 사례는 제공되지 않았고, 첫 사용자를 얻는 과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묻는 짧은 문제 제기다.
콘텐츠 전략과 소셜미디어 관리 업무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사업자와 창작자가 광고 없이 성장하도록 돕는 방식이 중심이다. 이 관점에서는 유료 광고나 콜드 아웃리치보다 콘텐츠 방향과 꾸준한 운영이 더 중요하게 다뤄진다. 2026년에도 콜드 아웃리치가 고객을 얻는 믿을 만한 방법인지,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는지가 핵심 질문이다. 바로 판매 제안으로 시작하는 개인 메시지는 대부분 무시되기 때문에, 그런 방식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도 의문으로 남는다. 더 나은 고객 확보 방법으로 콘텐츠, 관계 형성, 다른 유입 채널이 있을 수 있는지도 비교 대상이다.
바이브 코딩으로 기업들이 기존 SaaS를 직접 대체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일부 기업은 가장자리 영역에서 자체 도구를 만들 수 있지만, 대다수는 핵심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기 어렵다. 특히 특정 업종에 깊게 맞춘 B2B 제품이나 매일 업무에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단순히 빠르게 만드는 것만으로 대체되기 힘들다. 핵심 쟁점은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경쟁 제품이 시장 전체에 실제 위협이 될 만큼 늘어날 수 있느냐다. 반대쪽 시각은 제품을 만드는 일은 사업의 작은 일부일 뿐이며, 고객 확보, 운영, 지원, 신뢰, 지속 개선이 더 어렵기 때문에 많은 제품이 오래 버티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트스트랩 방식으로 SaaS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새 경쟁자의 수보다 그들이 고객 문제를 끝까지 해결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질문이다.
GovTech와 InsurTech 분야의 작은 스타트업이 텍사스 인구 기준 약 80% 지역을 커버할 만큼 성장하고 있다. 아직 매출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지만, 데이터와 기반 시스템은 이미 돈을 벌 수 있을 정도로 쌓여 있다. 다만 지금은 수익 최적화보다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우선하고 있어 본격적인 과금은 늦추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I 금융 스타트업이 링크드인으로 직접 연락해 왔다. 역할은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을 확장하고, 데이터 흐름, 외부 서비스 연동, 관련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제안된 기본 연봉은 원격 근무 기준 20만~30만 달러, 샌프란시스코 근무 기준 30만~40만 달러 수준이다. 채용 절차는 기술 면접 2번과 최고경영자 최종 면담으로 이어진다.
파키스탄에 사는 20세 운영 지원자가 미국 고객들의 에어비앤비와 Turo 메시지 응대, 일상 운영 업무를 맡고 있다. 기존 고객 중 한 명은 손님 답장과 예약 관련 운영 때문에 하루 종일 휴대폰을 붙잡고 있었고, 이 지원자가 그 일을 대신 처리하면서 더 큰 사업 확장에 시간을 쓸 수 있게 됐다. 한 달 전체 지원 비용은 낮게 받고 있다. 이제 같은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더 찾고 싶지만, 링크드인으로 연락을 해봐도 아직 성과가 거의 없다.
Clarift는 SaaS 창업자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는 고객 의견을 한곳에서 읽고 판단하도록 돕는 도구다. Reddit 댓글, 고객 통화, 지원 문의, 리뷰, 해지 사유, 개인 메시지, 기능 요청처럼 의견이 들어오는 통로가 많으면 중요한 신호가 쉽게 흩어진다. 각각의 말은 처음에는 서로 다른 불만이나 요청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고객 문제를 가리킬 수 있다. 모든 의견을 기능 요청으로 받아들이면 제품 계획이 뒤죽박죽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작은 불만을 너무 빨리 무시하면 실제로 커지는 문제의 초기 신호를 놓칠 수 있다. Clarift는 직접 붙여넣은 의견이나 Chrome 확장 프로그램으로 읽은 Reddit 대화에서 반복되는 고객 문제, 제품 신호, 그 근거를 뽑아낸다. 단일 대화를 짧게 요약하는 도구가 아니라, 반복되는 문제와 판단 근거를 제품 결정에 쓰기 쉽게 정리하는 데 초점을 둔다.
공인회계사가 자신의 지역 세금 구역을 위한 세금 정보 검색 앱의 초기 작동 버전을 만들었다. 이 서비스는 세금 관련 정보를 계속 관리하고 사람이 골라 정리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다. 현재 제품을 만드는 단계는 어느 정도 지나갔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써 보게 만드는 배포 단계에 있다. 피드백이 필요한 부분은 랜딩 페이지, 사용자 경험, 검색 최적화다.
골프 실력을 기록하는 앱이 S/G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화면 디자인은 만든 사람 기준으로 꽤 완성도 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실제로 써볼 사용자를 모으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든 사람 본인에게는 잘 맞고 만족스럽지만, 아직 다른 사용자가 시험해 보고 반응을 주는 단계가 부족하다.